뭔가 이벤트가 많은 유승호 게임-_-; 비일상의 즐거움

이 한 밤에 나는 유승호를 꼬시고 있어

다음날 정말로 문자가 왔다.
"나 승호! 어젠 즐거웠어~ 쑥스럽지만 너한테 편지 썼거든 ㅋㅋ 이메일 확인해봐"
그리고 역시 발신자는 "나"
이메일을 열어보자 이런 제목이.

"나야~ 승호~ 영상편지 보냈엉~"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로 오는구나OTL 이라는 기분.
승호 또 카메라 러브샷을 찍었구나-_-; 싶은 "촬영중에 잠시 시간 나서 영상편지 보내"컨셉의 영상이 들어있더이다.

그걸로 끝일 줄 알았는데 며칠 후에 또 문자가 왔다.

"나야 승호~ 어쩌지... 우리 스캔들 기사 떴어 ㅠㅠ 자세한 건 메일로 보냈어 확인해봐."

영상편지가 끝이 아니었던 겁니까OTL

메일을 열어보자 스캔들 기사 떴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내용의 본문과 함께
"스캔들 기사 보기" 링크가 달려 있었어요.


링크 주소 : http://news.daum.net.daumhost.com/today_news/entertainment/gossip.asp?server_num=4&ukey=337024

무려 미디어 다음 OTL
미모의 일반인 여성이래 OTL

그리고 다음날 또 문자가 왔어...
발신자가 "나"인 걸 이제 업체에서도 신경 썼는지 이번에는 발신번호가 "1004"야...
진화하기까지 하는구나OTL

"나 승호~ 너에게 선물 주려고 메일 보냈어... 주소는 메일로 알려줄래?"

또 메일함을 열어보자 선물 준비했는데 주소를 몰라서 못 보낸다며 메일로 알려달라는 메일이 왔네요.
뭐냐 이 제법 스팸스러운 내용은...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쨌거나 게임하면서 응모하긴 했으니까 뭔가 됐나보네요.
근데 뭐가 당첨됐는진 좀 알려주고 주소를 요구해!!!라는 기분일까요;

응모한 것들은 해피바스 바디클린저, 향수, 곰인형, 청바지 할인권, 뉴초콜렛폰이었는데
이중에 뭔가 하나 오려나... 아니면 단순 기념품이 오려나...
정체를 모르니까 더 궁금하네용.

LG텔레콤! 대단하다!라면서 칭찬해줍니다 ㅎㅎㅎ



이 한 밤에 나는 유승호를 꼬시고 있어 비일상의 즐거움



http://www3.ozgeneration.com/oz_gamezone2/stardate_index.asp

핸드폰 인터넷 오즈 홍보용 게임
유승호와 하루 데이트를 한다는 컨셉인데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잼나다 ㅋㅋ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거의 다 왔어~ 빨리 준비하고 나와~'등등의
유승호가 보낸 듯한 문자도 온다
...하지만 그 문자의 발신인 번호는 '나'
제법 변태가 된 듯한 흐뭇함에 몸부림쳤음...;

근데 이 게임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주인공 여자 인생의 승리자 ㅋ
1인칭 게임이라지만 주인공 여자에게 감정이입 되지 않아 ㅋㅋㅋㅋ
멋진 집에 혼자 살면서 멋진 욕조도 가지고 있고 빨간 차도 끌고다니며 승호가 놀아달라며 문자를 보내 ㅋ
그리고 내 허벅지는 저렇게 얇지 않아 ㅋㅋㅋㅋ

그리고 또 한편으로 들었던 생각은
유승호 이거 촬영할 때 카메라를 향해 연신 미소를 날리며
카메라한테 모자도 씌워주고
카메라한테 조개구이도 먹여주고
카메라한테 입도 맞추고(..)
본격 카메라 러브신 드라마 한 편 찍은 기분이었을 듯.

간편공략은 밑을 드래그해주시라


이벤트들
내 옷: 큐티룩이 호감도 가장 높음.
승호 옷: 맨 밑에꺼. 딴 거 고르면 승호가 거부한다.
핸폰 통신사 고를 때는 뭘 찍어야 맞는지 모르겠음.. 아무래도 랜덤 혹은 마지막에 찍는 게 oz인 듯.
빼빼로 먹기 할때는 stop누르지 말고 그냥 있을 것. 입술이 닿으면서 호감도가 더 올라감


히든
개인정보 등록시 사진도 등록해야 호감도가 높아진다는데... 안해봐서 모름
1.목욕할 때 옆 테이블에 놓여있는 면도기 클릭 -제모한다
2.옷을 고른 뒤 가방 집어들기 직전, 테이블 위에 놓인 향수 클릭 -향수 뿌린다
3.(개인정보 등록했을 때만 뜸) 승호가 차에서 내린 직후, 승호 핸드폰이 자리에 떨어져 있는 것을 집어드는데, 그때 핸폰 화면을 클릭하자. 1번에 등록된 전화번호가 내 번호임을 알 수 있다. -호감도 up. 하지만 진짜로 전화가 오진 않아...
4.오토바이 지나가고 물이 튄 뒤, 침수된(ㅠㅠ) 핸폰을 집어들고 옷이 젖었네 하는 승호를 클릭해주자. 승호의 얼굴을 손수건으로 닦아주며 호감도 업.  이때 당황한 듯한 승호의 표정이 좋더라 히히. 가식적으로(;;) 웃는 얼굴보다 한순간씩 나타나는 소년다운 얼굴이 좋아용.
5. 승호가 옷 계산할 때, 등에 보이는 태그 클릭. 태그를 내 손으로 떼어준다.
6. 조개구이 클릭. 승호에게 조개구이를 먹여줍시다

응모권(별로 의미는 없는 것 같지만)
1.목욕할 때 해피바스 클릭
2.나가기 전 향수병 클릭(히든과 응모권 동시에 뜸)
3.곰인형 클릭
4.옷가게에서 준 응모권 클릭
5.초콜릿 폰 클릭




공략까지 쓴 걸 보니 몇 번이나 했느냐고 부끄러운 질문을 던지지 맙시다
승부욕에 불타올라 100%를 채우고 말겠어!라고 덤볐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어요
대충 90%만 넘기면 같은 엔딩인 듯.
해피엔딩 보고 몇 분 후에 (개인정보 등록했다면) 오늘 데이트 즐거웠어~라는 문자가 옵니다.
(그것 역시 발신번호는 나지만... 후;)
다음날 이메일로 영상편지도 온다고 하대요. ㅋㅋ



어딘가 일상의 위험함



모든 것이 다 허무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뭔가를 실패하거나 사람들과 틀어졌을 때, 알지 않는 편이 좋았을 일들을 알아버렸을 때 등등 나쁜 일이 벌어졌을 때 분노하는 거, 괜찮다. 슬퍼하는 거, 그것도 뭐... 괜찮다. 가장 곤란한 것은 허무해져버릴 때다. 무엇을 해도 재미없고, 아무것도 맛이 없고, 힘든 상황도 힘들지 않다. 그냥, 바닥에 앉아서 시계 소리만 듣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땐 눈을 감고 생각한다. 어딘가.

인적 없는 아득한 들판, 봉긋 솟은 연두색 언덕 위에 거대한 나무가 서 있다. 폭풍우가 가까운듯 하늘은 시시각각 어두워져가고 바람에 휘말린 나무가 물결치듯 흩날린다. 잎새 부대끼는 소리가 머리 위로 쏟아진다. 쏴아아아-

그곳이 어디인지,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는지 그저 환상일 뿐인지 나는 모른다. 그저, 모든 것이 다 색을 잃고 어떤 것도 아프지 않을 때 그곳을 생각한다. 나무 흩날리는 소리를 듣고 있자면, 살아있다는 기분이 든다.


그분도 루저셔 일상의 위험함


"손석희, 나도 루저" -링크는 귀찮아서 없어용. 알아서 찾아보시길.

손석희님이시여, 귀엽기까지 하시면 어찌하란 말입니까 ㅠㅠ 
기사를 보자마자 "꺄아~" 소리를 질렀지요
그러자 뒤에 있던 남친이 벌컥 하는 말

"어느 고양이야!"

워낙 고양이 사진 보며 꺅꺅거렸더니...-_-



2012 한 줄 감상 감상이있는척



화끈하게 부수던걸요!

항공모함 하나 부수는 건 깜도 아니더이다. 보면서 생각했어요.
"앞으로 다른 어떤 영화가 저거보다 더 많이 부술 수 있을까... 불가능할 것 같은데."

인물간의 대화나 심리묘사가 그닥 깊이는 없었지만,
틈틈이 개그도 있고, 맘에 드는 캐릭터들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화끈하게! 부서줘서 전반적으로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남친의 한 줄 감상은 이것.

"이제는 그 감독을 용서하기로 했다."
(만비씨를 보며 분노했었음)


결혼합니다. 비일상의 즐거움


사실 전 뭐든 미루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 중에 가장 최고봉은 '뭔가를 알리는 것을 미루기'에요.
날짜는 한~참 전부터 확정되어있었는데 말입니다.
이제야 연락한 친구도 많아서리 타박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락을 돌리며 새삼 다시 깨닫는 역시 전화에는 쥐약이에요.
쉬운 몇 마디도 전화를 통하면 어찌나 하기 힘든지.
한때 증상이 심했을 때에는 내가 거는 건 당연히 거의 없고
전화벨만 울려도 철렁했는데 말이죠...그에 비하면 지금은 거의 정상인
미룰 수 있는 끝까지 미뤄서 전화를 걸고, 
긴장해서 더 낮아진 목소리로 음, 음, 추임새를 넣어가며 할 말을 하죠.
이런 증상이 또 재미난 것이 너무 긴장해버리면 쿨해지질 못해서
올만인데 할말만 하고 끊어선 안 될 것 같은 기분에 통화가 지분지분 길어져요
끊어야 할 타이밍에 결단을 못 내리고, 음, 그래서, 잘 지내, 이건 어때 저건 어때
왠지 상대에게 말을 시키다가 말이 오고가는 박자가 안 맞아서 뭔가 엉망진창
그래서 전화를 끊고 나면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무례를 저지른 것 같은 기분에 한동안 암울해지죠

그러니까 말입니다 잔설이 길었는데
결혼한단 말입니다.
뭔가 결혼 홍보용 글로는 적절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지만 무시합시다
부끄러워서 그러는 거니까요.
라면서 스스로를 포장해봅니다

날짜는 11월 22일. 장소는 인천 주안역 부근입니다.
혹 청첩장 원하시는 분은 비밀글로 주소 달아주세요/



매번 묘하게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나으 미래 이어달리기

미래 맞추기를 해봤어요☆-크갈님 이글루에서 가져왔습니다

아무것도 입력 안 하고도 나오는 신통방통한 미래 맞추기.
future_write1('61','22','67'); 당신의 미래의직업은 [떨거지]이며, 미래의 배우자는 [패리스힐튼]입니다. 타고다니실 차는 [롤스로이스]네요^^

패리스힐튼을 꼬셔서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닌다니 대단히 성공한 떨거지잖아!!
여러분, 인생 한방이랍니다. 라는 훌륭한 교훈.


드디어 접속했습니다으. 인생 그래프. 이어달리기


남들 다 되는 링크에 왜 나만 안 되나요ㅠㅠ 하는 분노와 좌절과 절망을 겪은지 어언 이틀.
스스로 검색해서 여기저기 들어가보고 접속했습니다으.

그리고 입력.

인생이 파도를 친다?!


청소년기를 지나서도 평생 질풍노도

90대를 넘어서 최절정기인 건 또 뭐냐





덤. 내멋대로 넣어본 아르의 인생

영화본다고 했을 때의 반응들. 일상의 위험함




모 님은 누군가가 어떤 영화를 보겠다고 말하면, 네타를 한다.
그리고 그 네타가 틀린다.


내가 어떤 영화를 보겠다고 말을 꺼내면, 아르는 갑자기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나는 영화를 보면서 깨닫는다.
제기랄! 네타였잖아!



패션에 대해 아는 바는 없지만 일상의 위험함



높은 굽이 유행한 다음 해에는 편한 신발이 같이 유행하는 것 같다
높은 신발 신고다니느라 힘들어서일까나-_-;;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높고도 예쁘고도 편한 신발이옵니다
물리법칙을 초월해주시옵소서
경량화 마법, 갑옷에만 걸지말고 내 몸에도 걸어주소서
하이힐 좀 편히 신고 다닙시다


서울에 돌풍, 경량화 아가씨 십여 명이 날려가

금일 오후 6시 경, 서울 각지에서 십여 명의 여성이 바람에 날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발생한 바람은 10m/s 정도로, 강풍주의보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나
날려간 여성들은 경량화 마법으로 체중이 20kg이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량화 마법이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시술로
본래 관절염 환자 등에게서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덜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체중이 줄면 높은 굽의 구두를 신어도 발이 아프지 않다는 점이 알려져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바람에 날려간 여성들은 벽이나 바닥에 부딪쳐 전신 타박상 등의 손상을 입었으며,
소화전에 둔부를 부딪쳐 치질 수술 부위가 손상된 39세 이모 씨를 제외한 다른 여성들은
인근병원에서 간단한 응급처치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경량화 시술을 관절염 환자 등에게만 적용하거나
체중 30kg이하로 줄이는 것을 금지하겠다는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인터뷰
김 ㅇㅇ 여성, 25세.

경량화 마법이요? 저도 돈 모아서 시술 받을 거예요.
그걸 금지시킨다니 말도 안 되죠~
바람에 날려서 다치는 것보다 하이힐에 발 까지는 게 더 아픈데.
바람에 다치는 게 정 걱정되면 하이힐을 무겁게 만들면 되잖아요?
하이힐이 10kg 정도면 무게중심도 아래로 가서 안전할 것 같은데.


....이런 헛소리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차마  패션 밸리에는 못 보내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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